고 김선일씨의 시신이 안치된 빈소에서 26일 밤 유가족들은 충격과 비탄 속에 뜬눈으로 밤을 보냈습니다.
다음 달 아버지 칠순잔치에 오겠다던 김씨가 원혼이 되어 돌아오자 어머니 신영자씨는 밤 10시쯤 쓰러져 응급치료를 받았고, 아버지 김종규씨도 자정까지 오열하며 슬픔을 이기지 못했으며, 목이 잠겨 한 때 호흡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27일은 김선일씨의 장례절차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유가족과 기독교 성직자들로 구성된 '장례준비위원회'는 27일 저녁 7시쯤 별도 모임을 갖고, 장례절차와 기간 등 세부 일정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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