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선일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진상 은폐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가 빠르면 29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열린우리당 이종걸 수석부대표와 한나라당 남경필 수석부대표가 접촉을 갖고 이번 국정조사의 활동 시기와 명칭, 증인 채택 범위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국정조사에 착수하기로 합의한 상태여서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한 뒤 곧바로 예비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약 1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는 예비 조사 단계에서 이번 사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김천호 가나무역 사장과 주이라크 한국 대사관에 대한 조사를 위해 바그다드 현지를 방문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국정조사의 핵심이 될 관련자에 대한 청문회는 증인 통보 기간 등을 감안하면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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