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선일씨의 시신이 안치된 빈소에서 26일 밤 유가족들은 충격과 비탄 속에 뜬눈으로 밤을 보냈습니다.
다음 달 아버지 칠순잔치에 오겠다던 김씨가 원혼이 되어 돌아오자 어머니 신영자씨는 밤 10시쯤 쓰러져 응급치료를 받았고, 아버지 김종규씨도 자정까지 오열하며 슬픔을 이기지 못했으며, 목이 잠겨 한 때 호흡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빈소에는 시신안치후 조문객이 밀려들고 있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부산의료원 주변에 3개 중대의 경비병력을 밤새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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