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25분 대한항공 KE 59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선일씨의 시신이 군 수송기에 실려 오후 7시 25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는 큰누나 향림씨와 이모부 김재찬씨 등 유족과 이웃주민 등 16명이 김씨의 시신을 맞았습니다.
유족들은 김씨의 시신이 담긴 관이 경찰 의장대에 의해 군용기에서 내려지자 선일아를 외치며 오열했고 향림씨는 동생의 이름을 외치다 몇차례 땅바닥에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김씨의 시신은 별다른 의식없이 곧바로 검정색 캐딜락 운구차량에 옮겨져 경찰의 삼엄한 호위 속에 공항로와 구포~양산 고속도로, 금정경찰서를 거쳐 저녁 8시35 분 빈소가 마련된 부산의료원에 도착했습니다.
운구행렬이 지나는 길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촛불을 들고 묵념을 하는 등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김씨의 시신은 부모와 친지 등의 오열 속에 부산의료원에 도착, 안치실에서 진학씨 등 형 2명이 입회한 가운데 부산지검 공안부 최윤수 검사의 지휘로 의사의 검안 과 시신확인 절차를 거친 후 안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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