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6일 '외교통상부의 모 사무관이 AP통신으로부터 김선일씨의 피랍여부를 묻는 문의전화를 받았다'는 25일 외교부의 발표 내용은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오는 28일부터 외교부 현장감사에 들어가는대로 외교부와 AP통신간의 '진위공방'에 대해 계획대로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특히 이같은 통화사실을 알고 있는 직원 수가 외교부의 발표보다 더 많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만큼 이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외교부-AP간 통화 증거 확보를 위해 KT로부터 외교부의 지난 6월3일 전후의 통화내역자료를 제출받아 조사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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