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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NATO 정상 회담 겨냥, 터키 연쇄 폭탄 테러

<8뉴스>

<앵커>

부시 미국  대통령이 묵을 예정이던 터키의 한 호텔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터키는 지금 테러 비상입니다.

오늘의 세계,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주말 부시 미국 대통령이 묵을 터키 앙카라의 호텔 앞에서 어제(24일) 폭탄이 터져 3명이 다쳤습니다.

NATO 정상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하는 부시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탄불에서도 회담 장소 인근을 지나던 버스에서 폭탄이 터져 4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터키 당국은 과격파 민병대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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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흑인 남자가 차를 버리고 달아나자 경찰들이 뒤를 쫓습니다.

양손을 들고 투항하지만 손전등으로 마구 때립니다.

지난 1991년 로드니 킹 사건이 발생했던 LA에서, 그젯밤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방송사 헬리콥터가 이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제임스 한/LA 시장 : 경찰이 불법적이고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용의자는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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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부에서 휘발유를 실은 트럭이 버스 6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폭발했습니다.

70여 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다고 이란 관영 방송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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