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폴란드를 잡고 2004부산국제청소년 축구대회 2연승을 달렸습니다.
한국은 24일 풀리그 2차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백승민과 박종진이 각각 한 골씩 터뜨려 2-0으로 완파했습니다.
청소년 팀은 고 김선일씨를 추모하기 위해 왼쪽 가슴에 검은색 리본을 달고 초반부터 파상공세 가했습니다.
첫 골은 경기 시작 5분만에 터져나왔습니다. 전반전 오장은의 중거리 슛이 크로스 바를 맞고 튀어나오자 조원광이 헤딩으로 떨궈준 것을 백승민이 페널티 지역 가운데로 몰고와 시원한 오른발 슛을 터뜨려 골망을 갈랐습니다.
슛이 터져나오자 선수들은 김선일씨를 추모하는 '골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후반전에는 박종진이 그림같은 중거리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경기 주요 장면, 그리고 선수들과 박성화 감독의 인터뷰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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