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선일씨 빈소에는 김씨의 죽음을 안타까와하는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부산방송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윤혜림 기자! (네, 고 김선일씨 빈소가 마련된 부산의료원에 나와있습니다.)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십시오.
<기자>
이곳 빈소에는김선일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김씨의 가족과 친척이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김선일씨의 아버지 등 가족 일행은 오늘(23일) 오전 10시 부산 범일동 본가를 떠나 이곳 빈소에 도착했습니다.
어머니 신명자씨는 빈소에 도착하자 마자 다시 쓰러져 병원치료를 받다 한시간 전부터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평소 김씨를 모르던 일반 시민들도 김씨의 죽음을 진심으로 안타까와하며 추모행렬에 동참했습니다.
파병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들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각계각층 인사의 조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반쯤 허성관 행자부 장관이 정부 대표자격으로 조문했고 이어 한나라당 의원들의 조문도 이어졌습니다.
방금전 민주노동당, 열린우리당 의원 일행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특히, 반 장관 등 정부 인사방문에 가족들은 지금와서 무슨 소용이 있냐며 아들을 살려주지 못한 정부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본가가 있는 동구사회 복지관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부산역 등 공공기관에도 따로 분향소를 차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씨의 유족들은 김씨의 시신이 하루 빨리 고국으로 돌아와 가족품에 안기기를 간절하게 기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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