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야, '김선일씨 문제' 초당적 대처

<앵커>

여야 정치권은 김씨의 즉각석방을 촉구하는 한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초당적인 대처에 나섰습니다. 일각에서는 파병 재검토론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보도에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하루 내내 지도부 회의와 당정 협의를 잇따라 여는 등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신기남 당의장은 김선일씨의 즉각적인 석방을 위해 정부는 물론 정치권 전체가 신중히 협력해 나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이미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 차원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아랍권 종교 지도자들을 상대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한나라당도 김씨의 조속한 석방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초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습니다.

당내 외교안보 비상회의를 소집해 사태 해결방안을 협의하고 추가 파병에 미칠 영향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파병 반대 움직임도 다시 점화됐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이라크 저항세력에게 김씨의 석방을 촉구하는 긴급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정부측에는 추가파병 계획의 중단과 파견군 철수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김원웅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18명도 김씨의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모레(23일)쯤 파병 재검토 결의안을 내기 위한 세결집에 나섰습니다.

또, 열린우리당의 초·재선의원이 중심이 된 국가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 소속 의원 34명은 미국이 잘못된 정보를 토대로 이라크 침공전쟁을 합리화한 측면이 있다면서 해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대미 비판성명을 발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