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일본 대사관이 자위대 창립 50주년 행사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개최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대사관측은 18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각국 대사관 무관들과 우리나라 정관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자위대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측은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규모가 커졌을 뿐이라고 밝히고, 자위대 창립 행사는 매년 대사관 안에서 정기적으로 열어왔던 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태평양 전쟁 유족회 등 시민단체들은 "전쟁 피해국에서 자위대 창립 행사를 대대적으로 치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18일 저녁 행사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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