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18일 "지난 9차 경추위에서 북측에 차관형태로 식량을 지원하기로 합의됐지만 국회에서 원구성이 지연되면서 보고 절차를 거치지 못해 대북 지원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18일 열린우리당과 가진 당정 협의에서 이렇게 밝히고 조속한 원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9차 경추위에서 북측에 식량 40만톤을 차관형식으로 제공하기로 합의했지만,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 보고를 거쳐야만 후속 조치에 착수할수 있게 돼있습니다.
"하지만 여야가 원구성 협상에 난항을 보이면서 통일외교통상위의 구성이 늦어져 보고절차를 거치지 못하면서, 북측과 '식량차관제공에 관한 세부 합의와 계약서' 교환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회의에 참석한 열린우리당 유선호 의원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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