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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분계선 선전수단 제거작업 돌입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래 남북 분단의 상징물로 존재했던 군사분계선 일대의 대북 확성기와 전광판 등 선전수단 철거작업이 16일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남북간 장성급회담 합의에 따라 16일 오전 임진강 오두산 전망대 부근 서부전선 oo부대내 확성기를 없애는 것을 시작으로 155 마일 휴전선 일대의 모든 군부대의 선전수단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실무대표들은 군사분계선 지역의 확성기와 전광판, 돌글씨, 입갑판 등 모든 선전수단을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단계로 나눠 제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측도 선전수단 철거작업을 남북이 동시에 이행키로 한 합의에 따라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 곳곳에 설치된 체제선전용 돌글씨와 입간판, 대남방송용 확성기 등을 제거하기 시작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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