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정상회담 4주년 기념 국제토론회에 참가한 이종혁 아태평화위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은 16일 서울 목동 SBS 본사 신사옥을 방문해 첨단 디지털 방송 시설을 둘러보고 SBS 관계자들과 남북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세영 SBS 회장은 "SBS는 6.15 남북 공동선언 기념 국제 토론회를 생중계하는 등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남북간 방송교류 협력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종혁 부위원장은 "SBS가 지난해 류경 정주영 체육관 개관 행사 등을 전적으로 맡아 방영한 데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방문이 남북간 협력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등 북측 대표단은 SBS의 첨단 디지털 방송시설을 한 시간 남짓 둘러보며 남측의 방송 발전상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이어 경기도 성남 분당의 SK텔레콤과 수원의 삼성전자 공장을 둘러본 뒤 17일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북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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