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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파업 6일째...진료차질 심화

<앵커>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이 엿새째 계속되면서 병원의 진료차질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병원노사는 이시간 현재 노조대표와 병원장들이 참석하는 본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유석 기자입니다.

<기자>

병원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일부 대형 병원에서는 수술 일정이 미뤄지거나 취소됐고, 입원환자들의 조기 퇴원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남아있는 입원환자들도 간호 인력 부족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외래환자수는 파업여파로 크게 줄었지만 진료 대기시간과 검사 시간은 오히려 전날보다 늘어났습니다.

특히 대체 투입된 인력의 피로가 누적돼 의료사고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사립대병원은 신규 입원 수속을 사실상 중단하고 외래진료 예약도 받지않는 등 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핵심쟁점인 '주 5일 근무' 시행방안을 놓고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조합원들의 병원로비 농성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노사는 오후 4시30분부터 노조대표와 병원장들이 참석하는 본교섭에 들어갔습니다..

병원측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져 병원 파업은 오늘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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