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서해 북방한계선을 둘러싼 무력충돌 방지와 군사분계선 일대에 설치된 선전수단을 모두 제거하는 이행 방안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열린 장성급군사회담 첫 실무대표 접촉에서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놓고 3일동안 마라톤 협상을 벌인끝에 12일 오전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서해상에서의 분쟁 방지를 위한 무선 통신 예행연습을 실시하고 발광신호와 신호용 깃발의 갯수와 색깔, 종류를 통일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군사분계선 지역에 설치된 양측 선전물 가운데 상대방에 심리적 영향을 미칠수 있는 확성기와 종교 시설까지 완전히 철거하거나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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