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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파업 돌입...큰 혼란없어

<앵커>

보건의료노조가 오늘(10일) 아침 7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없었지만,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보건 의료 노조의 총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인원은 전국 61개 병원 5천 5백여명.

그러나 지금까지 우려했던 큰 혼란은 없습니다. 현재 비노조원과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노조원들을 중심으로 병원 업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파업 지도부측이 응급실과 신생아실, 중환자실 등에는 필수 인력을 배치해 파업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병원측도 대체 인력을 투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종합 병원에서는 오후 들어 외래환자가 본격적으로 몰리면서 환자들의 대기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또 대체 투입된 인력의 피로가 누적되면 병원업무 파행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은 어느 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노사는 잠시 후 7시부터 고려대 병원에서 주 5일 근무제와 임금 10.7% 인상안 등 주요 쟁점에 대한 교섭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이 자리에서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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