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후원금을 빼돌리고 후원기금 장부를 불태우려 한 혐의로 32살 손 모씨를 경찰이 구속했습니다.
손 씨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예술의 전당 후원회에 근무하면서 회원들이 납부한 후원금 등 7천여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공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 씨는 또 퇴직한 뒤 지난 4월 후임자로부터 후원금이 맞지 않는다는 전화를 받고 횡령사실을 숨기기 위해 지난달 1일 후원회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후원기금 장부를 불태우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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