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재경부가 '부유세'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서 민노당과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부유세 공방'을 비롯한 정치권 소식을 최선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재정경제부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부유세'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내년에 도입될 종합 부동산세를 비롯해 부동산과 재산에 대해 누진세가 적용되는 만큼, '부유세'는 이중과세일 뿐더러, 개인의 재산내역이 공개됨으로써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최근의 경기를 감안할 때 국내 자산의 해외도피도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즉각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부유세는 재산이 아닌, 소득에 대해 적용하는 소득세 보완 개념이라며, 이중과세 지적은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해외도피 우려는 개혁에 대한 기득권층의 전형적인 반발 논리라며 개혁세력을 자처하는 참여정부에서 있을 수 없는 주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종철/민주노동당 대변인 :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부유세에 대하여 재경부가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을 한 것은 민주노동당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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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의 새 대표에 김학원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학원/자민련 신임 대표 : 자민련은 후각을 벗어던지고 우리 제 3차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 태어났습니다.]
자민련은 또 김낙성, 류근찬 의원 등이 상임집행위원으로 참여하는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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