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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FOTA (한미동맹 정책구상 회의)가 사실상 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용산기지 이전 협상은 또 다시 다음 회의로 결론을 넘겼습니다. 주한미군 만2천5백명을 내년 말까지 감축하겠다는 미국측의 일방적 통보에 대해, 조영길 국방장관과 권진호 청와대 국가안보 보좌관이 잇따라 '아직은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으며, 감축 시기는 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내용 발언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미군 조기 철수와 기지 이전 등을 둘러싼 여야 간의 논란에, 진보.보수 단체들까지 가세한 '안보 논쟁'이 불붙고 있습니다. <국무총리 인선 착수> 노무현 대통령이 총리 인선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현재 '실무형'인 전윤철 감사원장에 '개혁형'으로 분류되는 한명숙 열린 우리당 상임 중앙위원, 이른바 '코드형'으로 불리는 문희상 의원 (청와대 비서실장 역임)으로 후보들이 압축된 가운데, '실세형'으로 정동영 전 의장까지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자민련 전당 대회에서 김학원 의원이 찬반 투표로 당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만두 파동 확산> 중국산 쓰레기 단무지로 만든 만두소 파동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군만두를 서비스로 제공해온 중국 음식점들은 군만두 배달을 중단했고, 만두가 주 메뉴인 분식점과 할인 마트, 슈퍼마켓 등에도 일대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건 복지부 등 관계 당국에는 이번 기회에 이런 파렴치한 행위를 발본색원, 뿌리뽑아야 한다는 항의 전화와 이 메일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중소 기업도 떠난다> 불황과 주5일 근무제, 강력한 노조 등에 떠밀린 기업들의 해외 탈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중소 기업도 중국 등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더욱이 값싼 중국산 제품이 원산지 증명도 받지 않은 채 국내로 들어와 국산처럼 팔리는 바람에 중소 기업들의 이런 해외 탈출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폐지 현실화?> 대통령 직속 교육혁신위원회의 내부 문건을 단독으로 입수한 결과, 국립대 공동 학위제가 실시돼 서울대의 프리미엄이 사실상 없어지고, 대입 선발 방식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지금의 중 3이 대학에 가는 2008년부터는 고등학생의 20%만 수능 시험을 보게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교육 혁신 내용을 <SBS 8 뉴스>에서 보도하겠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부산, 불꺼진 남포동 / ILO 노사정 대표 한 자리에 ▶ 가계, 세금.연금에 허리 휜다 / 현대.기아차, 국내 소비자 푸대접 ▶ 흡연/ 당뇨병에도 안좋아 / 금성 일식, 130년만의 우주 쇼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
감축 시기 조정 가능?
<용산기지 이전 협상 결렬> 제9차 FOTA (한미동맹 정책구상 회의)가 사실상 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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