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7대 국회 공식 출범, 시작부터 '삐걱'

<앵커>

제17대 국회가 어제(7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새로운 모습의 국회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국회 개원식 이모저모, 정하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7대 국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개원사에서 상생 국회, 개혁 국회, 그리고 민생 국회를 강조했습니다.

[김원기/국회의장 : 민의의 전당이자 국정논의의 중심무대로, 국민통합의 산실로 거듭 태어나야 합니다.]

국회를 찾은 노 대통령과 정당 대표간의 환담, 길진 않았지만 정국 현안에 대한 대화도 이뤄졌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대표 : 집단안보체제에 대해 구상하신 것이 있습니까?]

[노무현 대통령 : 세계 여러나라가 상호 동맹관계나 집단 안보체제를 가지고 자주와 독립을 지켜나가고 있다. 일반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회가 닿는대로 자주 국회를 방문해 정책을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모든게 매끄럽지만은 않았습니다.

예결위 운영과 위상에 대한 이견 때문에 오후 본 회의가 또다시 미뤄지자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의장실로 몰려가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천영세/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 : 3분의 2나 초선의원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국회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잖아요.]

여야는 줄다리기 끝에 오후 늦게 본 회의를 열어 열린우리당 김덕규 의원과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을 부의장에 선출하는 것으로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지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