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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 의장 "한미동맹 관계 최우선"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은 2일 "대한민국 주변의 어떤 나라보다 미국과의 동맹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신 의장은 2일 영등포당사를 예방한 허바드 주한 미 대사와 가진 면담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한미동맹관계는 한반도 안보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 의장은 이어 주한 미군의 철수 문제와 관련해 "한국 국민앞에 양국 정부와 의회가 양국 동맹관계에 있어 형태변화는 있을지언정 본질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허바드 대사는 "미국이 군 배치문제를 어떻게 변화시키건 한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면서 "군사관계의 변화가 전쟁억지력을 약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바드 대사는 이어 "한미 동맹관계는 확고히 유지될 것이며, 이 문제에 있어 한국 국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인 만큼 열린우리당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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