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돌아온 대북 특사의 회고담

"그 때 김정일 위원장이 귀엣말로 한 얘기는..."

석가탄신일 특사로 석방된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의 뒷얘기를 털어놨습니다.

임동원 전 장관은 28일 통일교육협의회 주최 특강에 나와 북한이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김일성 주석 주검 참배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임 전 장관은 참배 요구를 거둬 달라는 건의서를 평양에서 김 위원장에게 전달했고, 김 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여 김 대통령에게 참배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을 직접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장관은 김 위원장이 자신에게 '당신이 이겼다'며 이 사실을 귀엣말로 알려주는 장면이 TV에 나와 '간첩 잡아야할 집단의 두목이 간첩 두목과 밀담을 나눈다고'고 비난받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임 전 장관은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구속됐다가 지난 석가탄신일에 특사로 사면 복권됐습니다.

오늘 VOD스페셜은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털어놓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 뒷이야기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