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GPR 즉 해외주둔미군 재배치계획에 관한 한미 협상에 대비해 주한미군 일부의 신속기동군 운용을 허용하되, 한미연합군의 해외원정이나 평화유지활동에는 반대한다는 협상 원칙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또 주한미군의 우선적인 임무는 한반도 방위에 있는 만큼 안보 위협이 우려될 경우에는 재배치에 반대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최근 GPR 관련 협상에 대비해 이러한 협상 원칙을 마련하고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9차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회의에서 미국측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정부는 테러문제 대두 등 국제적인 변화 속에 주한미군을 한반도에 묶어두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안보환경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주한미군의 변동을 수용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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