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 감사원장은 28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공적자금 관리기관의 하나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구조조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별도의 감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원장은 "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002년 11월부터 부실채권 매입 업무가 완전히 중단됐고 현재 갖고 있는 채권을 매각하면 그 임무가 끝난다"면서 "그러나 97년 당시 429명이던 직원수가 현재 천200명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원장은 향후 공적자금 관리에 대해 "감사원이 역할도 하겠지만 선진 금융기법을 습득하고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면서, "국민부담 최소화를 위해 자금 회수를 극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므로 감사원이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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