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재, 보선을 앞두고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 기용설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야당은 연일 노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공세를 펴고 있고 여당은 선거 공세를 중단하라고 반박했습니다.
보도에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은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 기용설에 대한 한나라당의 반발을 선거용 정치 공세로 규정했습니다.
신 의장은 오늘(27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대통령이 발표도 하기 전에 야당이 특정인을 거명해 안 된다고 압박하는 것은 상생의 정치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천정배 원내 대표도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총리 후보는 인사 청문회에서 검증하면 될 것"이라며 "청문회에서 별 다른 문제가 없다면 대통령의 인사권은 존중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신 의장은 당내 일부 반발에 대해 "충분한 의견수렴이 안 된 점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며 설득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김형오 사무총장은 오늘 상임 운영위원 회의에서 "여권이 김혁규 전 지사를 총리에 임명하려는 것은 지역주의에 집착한 것"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 총장은 "도덕성과 전문성이 부족한 김 전 지사가 스스로 총리직을 포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혁규 전 경남 지사의 총리 기용을 둘러싼 여야 공방은 재보궐 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가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