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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경제 살리기' 좌초 없다

<앵커>

조기 개각의 모양새가 사납게 마무리되면서 요즘 청와대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하지만 시급한 경제살리기 행보는 흔들림없이 추진한다는게 청와대의 구상입니다.

보도에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직무에 복귀한 직후 소집한 경제상황 점검회의에 이어 중소기업 대표, 대기업 총수들과 잇단 간담회.

노 대통령은 경제 활력 회복을 국정운영의 큰 축으로 삼고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인식과 합의를 모아가야 만이 국민경제를 올바르게 살려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오는 31일에는 노사 대표들과 토론회를 열고 노동현안과 노사관계에 관한 양측의 의견 차이를 조율하고 수렴한다는 계획이 서 있습니다.

다음달 초순에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언론사 경제부장들과 만나서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와 언론의 인식 차이를 좁혀갈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이런 일련의 행보를 통해 근거없는 비관을 불식시키고 경제 혁신이 성장의 동력이라는 구상을 확산시켜 가고 있습니다.

청와대의 이병완 홍보수석은 3대 악재라는 미국의 고금리와 중국 쇼크, 고유가 모두 거꾸로 긍정적으로 볼 요소들이 많다면서 경제는 50%가 심리라는 말로 대통령 행보의 배경과 기대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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