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호주 대사관 근처 카르마 호텔 앞에서 오늘(25일) 오전 폭탄테러로 보이는 차량 폭발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한명과 호텔 투숙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폭발의 충격으로 현장에는 큰 구덩이가 파이고 근처에 세워둔 차량 2대가 부서졌지만 호주 대사관 직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어제 바그다드의 연합군사령부 근처에서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로 외국인 4명이 숨졌으며, 그가운데 2명이 영국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