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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국, "십대 청소년 인공선탠 금지"

<8뉴스>

<앵커>

올여름 인공선탠을 해서라도 까무잡잡한 피부를 갖겠다는 분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얘기지만 오죽하면 이번에 10대들에게 인공선탠을 금지하는 법안까지 통과됐습니다.

오늘의 세계,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넓은 해변으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공선탠을 해서라도 멋지게 그을린 피부를 뽐내려는 젊은이들이 늘면서 선탠 살롱이라고 불리는 관련업소만 1천500여개에 달합니다.

하지만 주 하원은 10대 청소년들의 인공선탠을 금지하는 법안을 오늘(21일) 큰 표차로 통과시켰습니다.

미국에서 연간 100만건에 이르는 피부암 급증세의 원인이라는 학계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당장 다른 주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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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경비행기에서 갑자기 낙하산이 펴집니다.

조종사 모리슨씨는 비행역사상 최초로 낙하산을 이용한 비상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모리슨/경비행기 조종사 : 땅에 떨어졌을 때 비행기 동체가 온전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아주 흥분됐습니다.]

자가용 경비행기 사고가 적지않은 미국에서 위급상황에 괜찮은 대안이 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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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경고전화가 걸려온 직후 터키 이스탄불의 한 맥도날드 가게 주차장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탈리아 로마 외곽의 다른 미국계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소형폭탄 2개가 발견되면서 반미 테러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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