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21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자행된 미, 영국군의 민간인 학살과 수감자 학대 행위 관련 증언을 공개했습니다.
21일 공개된 증언들은 최근 폭로된 미군의 아부 그라이브 시설에서의 잔혹행위 외에 바스라와 알 아마라 등에서 이뤄진 잔혹행위 등을 담고 있습니다.
앰네스티는 "비인도적 민간인 살상과 포로학대 행위는 국제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돼야 한다"며 민간인이 주도하는 독립적인 조사와 관련 책임자의 처벌을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회견이 끝난 뒤, 미국대사관과 영국대사관을 방문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서한과 앰네스티의 이라크 보고서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5시부터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이라크 전쟁 희생자 추모의 밤'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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