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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도 소니아 간디, "총리 안 할 것"

<8뉴스>

<앵커>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인도의 차기총리가 될거라던 국민회의당의 당수 소냐 간디 여사가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승리로 총리취임이 확실시되던 소니아 간디 국민회의당 당수가 총리직을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니아 간디/인도 국민회의당 당수 : 차기 총리 자리는 저의 목표가 아닙니다. 저는 저의 내면의 목소리에 따를 것이고, 그 목소리는 총리자리를 겸허히 거절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좌파연정 출범에 따른 시장의 불안심리와 야당의 반대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간디여사의 총리 취임이 확실시되자 그동안 인도증시가 폭락하는 등 불안심리가 확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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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참수 사건의 용의자 4명이 체포됐다고 이라크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용의자들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열린 포로학대 사건에 대한 첫 공판에서 기소된 미군 4명 가운데 1명이 포로들을 포개놓고 사진을 찍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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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환자처럼 치료를 받고 있는 이 첼로는 세계적인 악기의 명인 스트라디바리우스가 17세기에 제작한 것입니다.

이 첼로는 우리 돈으로 40억원이 넘습니다.

얼마 전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한 첼로 연주자의 집에서 도난당했다 LA시내 쓰레기 통에서 발견돼 다시 연주단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3주동안 누구보다 가장 마음을 졸였을 연주자가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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