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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원 투입해 신 재생에너지 개발

<8뉴스>

<앵커>

고유가 시대, 대체 에너지 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환경 파괴나 오염없이, 고갈될 걱정까지 필요없는 이른바 '신 재생에너지' 정부가 이 꿈의 에너지 개발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수소연료전지로 가는 자동차입니다.

기름을 전혀 쓰지 않기 때문에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입니다.

현재는 한번 충전에 백60km정도를 주행하는 수준이지만 기술의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상용화 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김세훈/현대차 연료전지개발팀 선임연구원 : 올해 미국 에너지 성의 연료전지 시범사업에 참여업체로 선정됐다. 2010년 이후에 양산을 목표로 하고있다.]

정부는 고유가 시대에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로 수소연료전지와 태양광, 풍력을 3대 핵심 지원 사업으로 선정하고 오늘 사업단을 출범시켰습니다.

[김칠두/산업자원부 차관 : 우리 상대적으로 기술수준이 발달해 있고 인력이 갖춰져 있어 3대 사업단 중심으로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오는 2012년이면 연료전지자동차 보급이 3천여대로 늘어나고 주택용 태양광 10만기, 산업용 천4백기, 풍력 2천250KW 설비가 갖춰져 석유 의존도를 크게 낮출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신 재생에너지 연구, 개발사업에 앞으로 5년동안 2천5백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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