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측이 최근 주한미군 일부를 이라크로 파병할 것을 제의해옴에 따라 이번주 중에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하는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주한미군의 이라크파견은 한미간에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면서 "일부 조정이 있다해도 한미 연합방위능력에는 전혀 영향이 없도록 사전조치가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안보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노 대통령이 금주중에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정부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또 주한미군 조정 여부가 국군의 이라크 파병 방침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뒤 이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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