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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살리기위한 '과학 전시회'

<앵커>

이공계 대학 기피현상이 논란이 되고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대학이 이공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심영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한 대학의 과학기술전시회장. 로봇강아지가 앉았다 일어났다 재롱을 부리는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한 중학생이 직접 특수안경을 쓰고 삼차원 입체영상을 체험해봅니다.

드라이아이스를 넣으면 알록달록 변하는 실린더 색깔이 신기한듯 바라봅니다.

지난 14일 시작된 과학기술전시 행사는 어제(16일)까지 이어졌고 만5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특히 주말을 맞아 전시회장을 찾은 학생들은 하나같이 흥미를 느끼는 표정입니다.

[홍길동/대경중학교 3학년 : 처음에는 과학은 지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거와서 보니까 신기하고 재미있고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주최측은 중·고등학생들의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합니다.

[최성철/한양대 공과대학 교수 : 이공계에 대한 미래의 불확실성 분위기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즈음에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걸 이 행사를 통해서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과학에 대한 관심이 어린 학생부터 높아진다면 이공계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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