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미혼딸이 진 억대의 카드빚을 갚을 길이 없어 고민해 오던 50대 여성이 지하철에 뛰어들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16일)밤 11시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 봉천동에 사는 53살 채 모씨가 전동차에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이모씨/기관사 : 시속 50km 속도로 들어가는데, 입구에서 풀쩍 뛰어내리더라고. 그냥 쳐버린 거지.]
경찰은 채씨가 지난 14일 1억5천만원의 카드빚을 진 딸과 심하게 다툰 뒤 집을 나갔다는 남편의 말에 따라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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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3시 반쯤 북한산 인수봉을 오르던 경기도 과천시 76살 권 모씨가 200m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권씨와 함께 등반하던 산악회원들은 암벽을 오르던 권씨가 갑자기 잡고 있던 로프를 놓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령의 권씨가 힘이 빠져 로프를 놓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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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인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뒤, 나체사진을 찍은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유모씨/피의자 : 여자가 있길래 순간적으로 충동을 느껴서 그렇게 한 겁니다. 그러다 저도 모르게 사진도 찍게 됐습니다.]
유씨는 경찰에서 직장을 얻지 못한 채 돈이 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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