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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받는 국정 2기...향후 국정 운영 전망은

<8뉴스>

<앵커>

노 대통령은 다음달로 예상되는 개각을 필두로 당과 정부, 청와대에 대한 대대적 개편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의 열린 우리당 입당도 다음주 안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윤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한나라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CEO형 총리감이라는 이유를 들어 김혁규 전 지사를 차기 총리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생의 원칙은 존중하겠지만 필요하다면 밀어붙이는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정동영 의장과 김근태 전 원내대표등의 입각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혁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긴밀한 당정협력이 필요한데다가 이른바 차기 경쟁이 조기에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한 뜻으로 보입니다.

당 잔류냐 입각이냐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정동영 의장도 입각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 의장은 노대통령이 20일쯤 열린우리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내 인사와 공천에는 개입하지 않는 평당원 자격이지만 자신의 인맥이 거의 없던 민주당 때보다는 당에 대한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 대통령은 새 출발을 위한 청와대 조직개편을 다음주말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아울러 탄핵소추 이전보다 말을 아끼고 전면에 나서는 것을 줄여나가는 달라진 스타일을 보여주겠다는 구상입니다.

그러나 총선결과와 탄핵기각을 기반으로 한 국정운영의 구심력과 장악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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