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를 기각하면서 광화문에서는 탄핵소추 기각을 환영하는 시민들과 네티즌들의 행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연결합니다.
하현종기자! (네 서울 광화문에 나와있습니다.) 행사가 6시부터 시작이라는데 벌써 시민들이 많이 모였나 봅니다.
<기자>
네.
이곳 광화문에는 조금전인 5시부터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지금은 약 명의 시민들이 탄핵소추 기각을 환영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14일) 헌재의 탄핵소추 기각은 국민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며 정치권이 이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 힘'과 '노사모'등 주로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네티즌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노무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란 풍선과 부활을 상징하는 삶은 계란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대통령의 복귀를 축하하고 있습니다.
조금 뒤인 7시,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는 파병반대 국민행동을 중심으로 이라크 추가파병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광화문 시민 촛불문화 한마당'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일단 행사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이 두 개의 행사가 합쳐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화문 일대에 개 중대 명의 경찰을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일단 두개 행사 모두 일몰때까지 집회신고가 돼 있는 만큼 일몰후 정치집회로 변질될 경우 자진해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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