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해 징역 7년에 추징금 7억8천여만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본인의 모든 개인적 행동을 한국 스포츠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도덕적 해이의 극치를 보이고 있으며 범죄혐의도 매우 무겁고 죄질이 나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씨는 최후 진술에서 "회계처리의 잘못은 책임지겠지만 사리사욕이 아닌 공익적인 일을 하는 동안에 생긴 일"이라며 관대한 판결을 요청했습니다.
김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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