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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임직원이 한우 정책자금 수억 빼돌려

한우 혈통 보존을 위해 마련된 축산발전기금 6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강원도 모 축협 지도과장 43살 김모씨 등 3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축협조합장 61살 심모씨 등 1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0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도축되거나 팔린 등록 한우의 식별표지를 다른 소에 붙이는 수법으로 일반소 3천7백여 마리를 관리비 지급 대상 소로 둔갑시켜 농림부 축산발전기금 1억 4천여 만원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이들은 또 다산 장려금 3억 8천만원, 거세 장려금 천 5백만원 등을 챙기는 등 모두 6억원 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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