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 남해안연안에서 운항부주의와 정비불량에 따른 선박 해상사고가 잇따랐습니다.
13일 새벽 1시쯤 남해군 미조 남방 11마일 해상에서 사천선적 제11유년호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당시 선박에는 선원 6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조업을 하다 갑자기 기관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미뤄 경찰은 정비불량에 따른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12일 오후 5시쯤 통영시 삼덕항 남방 0.5마일 해상에서 중국국적 활어운반선이 암초에 좌초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예인선 2척을 출동시켜 사고발생 10시간만인 오늘 새벽3시쯤 선박을 통영항으로 예인했습니다.
또 11일 새벽 4시 반쯤에는 거제시 남녀도 인근 해상에서 거제선적 낚시어선 승신호가 기관실 고장으로 침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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