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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급회담 26일 금강산개최

제1차 남북 장성급 회담이 오는 26일 금강산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12일 “북측이 남북 군사실무회담 북측 단

제1차 남북 장성급 회담이 오는 26일 금강산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12일 “북측이 남북 군사실무회담 북측 단장인 유영철 대좌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통해 제1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26일 오전 10시 금강산에서 열되 이를 위한 연락장교 접촉을 14일 오전 10시에 갖자고 제의해왔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장성급 회담의 26일 금강산 개최 제안을 수용키로 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북측이 제3의 장소에서 연락장교 접촉을 갖자고 제의해와 남측은 판문점에서 개최하자고 수정제의했다”고 말했다.

남북은 전화통지문 등을 통해 14일 연락장교 접촉장소와 회담 대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성급 회담 의제로는 우선 서해상 꽃게잡이로 인한 충돌 방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파병 대신 재정지원론 대두

이라크전 악화와 미군의 이라크 포로 고문 등으로 인해 정치권 내에서 이라크 추가파병 재검토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가 파병 대신 재정지원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천 원내대표는 12일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많은 경우의 수 중 하나로 파병 대신 재정·물자지원 부담 같은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천대표는 “파병은 그러나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약속이어서 함부로 ‘철회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내 논란이 있는 만큼 토론에서 출발해 의원들의 의견이 수렴돼 결정되어야 한다”면서 “결정이 ‘파병 불가’로 나더라도 실제로 철회 또는 그에 준하는 입장으로 변경하려면 약속 변경에 대한 미국의 양해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이철우 前해병대사령관 비리혐의 出禁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는 재직 중 공금횡령 등을 통해 거액을 챙긴 혐의로 이철우 전 해병대 사령관(예비역 중장)을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검찰은 조만간 이 전사령관을 소환, 재직시절 공금 횡령 및 인사청탁 명목 등으로 1억원에 육박하는 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현역 대장인 신일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군검찰에 최근 구속된 데 이어 검찰이 예비역 장성의 현역 시절 비리를 캐는 것이어서 군 안팎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사령관은 해병대사령관 재직 시절 부대예산과 복지수익금 등 7000만∼8000만원의 예산을 전용하거나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인사 청탁 등 명목으로 예하 부대 장교들로부터 돈을 전달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순자 "알토란 같은 내 돈인데…"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사와 관련, 전씨의 부인 이순자씨가 자신의 돈이라고 주장하는 130억원을 전씨 추징금으로 대납할 의사를 밝히면서 30여분간 눈물을 쏟았다고 12일 검찰이 전했다.

검찰은 130억원이 전씨 비자금의 일부이거나 전씨 비자금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보고 이씨에게 대납할 것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83년 자신의 재산이라고 신고했던 40억원은 결혼 초기 10년 간 친정살이를 하며 애써 모은 돈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패물을 팔아 이태원에 땅을 사고 그 땅이 값이 오르는 등의 과정을 거쳐 모은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후 이씨는 40억원을 이재에 밝은 친정아버지 이규동씨에게 맡겼으며, 지난 2001년 9월 이규동씨가 사망한 뒤 130억원으로 불어난 돈을 돌려받았다고 검찰에서 밝혔다.

검찰은 전씨의 차남 재용씨의 괴자금 167억원을 추적하다가 전씨의 비서관 2명이 관리하던 비자금 106억원 등 전씨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206억원을 찾아낸 바 있다.

검찰은 이순자씨가 자신의 돈이라고 주장하는 130억원이 206억원과 대부분 겹친다는 단서도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전씨 비자금으로 의심되는 돈이 전씨의 처남 이창석씨를 포함해 이순자씨 친·인척 계좌에 유입된 단서를 포착하고 금명간 이창석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알카에다 美 민간인 참수

알카에다 산하 무장단체 중 하나인 알안사르의 인터넷 사이트(www.al-ansar.biz)는 11일 검은색 복면을 한 남자 5명이 오렌지색 점프복 차림으로 포승에 묶여 있는 닉 버그(26)의 목을 베는 장면을 공개했다. 버그가 입은 점프복은 이라크 포로가 입는 수의와 비슷한 형태다.

괴한 중 한명은 참수에 앞서 "우리는 이 인질을 아부 그라이브의 일부 수감자와 교환하자고 미국에 제안했으나 그들은 거절했다"며 "아부 그라이브에서 수많은 사람이 살해되고 악마적인 조롱을 당하는 상태에서 어떻게 편히 잠잘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또 그는 부시 대통령에게 "서양의 개여, 이라크 땅에 발을 디딘 것만으로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자가 말을 마치자 버그는"내 이름은 닉 버그다.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체스터에 산다"고 침착하게 자신을 소개하고, 부모와 형제들 이름을 호명했다.

이어 복면한 남자들은 버그를 마루로 밀어냈다.

남자 중 한명이 비명을 지르는 버그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외쳤다.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 솟구치는 피와 함께 버그의 목이 떨어졌다.

그 목을, 남자들은 카메라 앞에 쳐들어 보였다.

CNN.CBS 등 사건을 보도한 미 언론들은 이 장면을 차마 공개하지 못했다.

미 유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통계가 발표된 후 유류 수급 불안에 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가가 재상승해 사상 최고치로 마감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은전날에 비해 배럴당 71센트(1.9%) 오른 40.77달러를 기록해 1983년 원유 선물거래가시작된 이래 종가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앞서 장중 6월 인도분 중질유 가격은 배럴당 40.92달러까지 올라가 장중 가격최고치였던 90년 10월 10일의 배럴당 41.15달러에 육박했다.

이날 유가상승은 지난주 미국 휘발유 재고가 증가하리라던 업계 분석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150만배럴이 줄어들었다는 미 에너지부의 통계가 주된 원인이 됐다.

에너지부 통계는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유류 수요가 꺾이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 수급불안 우려를 가중시켰다.


신축 아파트 절반 ‘새집증후군’

지은 지 1년이 안 된 아파트의 절반 가까이에서 ‘새집 증후군’의 주된 원인인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를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는 13일 지난 2~4월에 전국의 신축 1년 이내인 공동주택 9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46.7%인 42곳에서 포름알데히드 오염도가 일본 권고기준인 공기 1㎥당 100㎍(1㎍은 100만분의 1g)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 조사는 환경부가 최근 수도권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시행한 시범측정에서 오염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는(<한겨레> 2월27일치 1면) 등 새집 증후군이 사회적 논란을 빚자 조사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이 현상의 실체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국민일보 탈북자 인터넷방송 중단 위기

탈북자들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인 ‘자유북한방송’이 현재 사용 중인 사무실 임대문제로 방송 중단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0일 개국한 자유북한방송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하고 있는 북한연구소의 건물 15평을 무상으로 임대받아 사용해 왔다.

자유북한방송 대표인 김성민씨는 12일 “북한연구소 김창순 이사장이 1주일 전 나를 불러 이사들의 반대로 사무실을 더 이상 임대해줄 수 없다면서 이달 말 중으로 나가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제14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탈북자들의 자유북한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남측에 강력히 요구했던 것으로 미뤄 연구소측이 어떤 압력을 받은 것으로 십중팔구 추측된다”고 주장했다.


동아일보 정동영의장 입각 않기로

노무현 대통령에게서 입각을 권유 받고 고민을 거듭해 온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입각하지 않고 당 의장직을 계속 맡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과 당권파 핵심 인사들은 당 원내대표 경선이 끝난 11일 밤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만나 “현 시점에서 정 의장의 입각은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장에게 입각을 권유했던 노 대통령의 반응과 향후 당-청간의 관계 변화 여부와 입각을 결심한 김근태 전 원내대표의 거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조선일보 용산 美헬기장, 女軍발전단 옆으로

서울 용산구 용산동 6가에 신축 중인 국립중앙박물관 부지 안에 있는 주한 미군 헬기장(용산H208)이 11년에 걸친 논란 끝에 용산구 용산동 3가 국방부 여군발전단 자리로 이전한다.

문화관광부와 국방부 관계자들은 12일 “주한 미군 등과도 협의한 끝에 이곳으로 이전할 것을 합의했다”며 “헬기장이 들어설 자리는 새 박물관에서 북서쪽으로 600m 정도, 국방부 청사에서는 200여m 떨어진 곳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의된 이전 장소는 당초 위치보다 국방부 청사에서 50여m 더 멀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일보 새 아파트 동간 거리 10월부터 확대 추진

올 10월부터 아파트를 지을 때는 단지 내 동간 거리가 아파트 높이만큼은 돼야 한다.

또 단지의 가장자리 아파트는 땅 경계로부터 아파트 높이의 절반만큼 들어간 위치에 지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12일 이같이 공동주택의 일조권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키로 했다.

건교부 장기창 건축과장은 "아파트에서 일조권을 둘러싼 주민들끼리의 분쟁이 끊이지 않아 동간 거리를 넓히도록 의무화한 시행령을 올 하반기 중에 개정해 10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일조권 강화시책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등의 공급 물량을 감소시켜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겨레 공정위, 신문시장 불공정행위 직권조사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강철규)가 신문고시 위반행위와 관련해 전국적인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또 위반행위가 적발된 신문사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12일 서울·수도권은 물론, 지방권역별로 대상을 선정하고,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신문고시에서 정한 한도를 위반하는 무가지, 경품 제공 등 위반 행위에 대해 직권 조사에 들어간다.

공정위는 이번 실태조사와 관련해 “신문판매시장이 판매질서 문란이 지속되고, 시민단체·소비자들의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작하게 됐다”면서 “서울 및 수도권 신흥 개발지역 및 신도시 가운데 2개 지역, 지방은 4개 지방사무소에서 선정한 지역을 집중조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과정에서 불공정 거래행위가 적발되면 과징금 부과와 함께 과도한 판촉자금이 신문사 본사와 관련이 있을 경우 해당 신문사 본사까지도 조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국일보 "용천 10월까지 기본복구 완료"

지난달 22일 열차폭발사고가 발생한 북한 용천지역에서 “새벽 4시부터 야밤 2시까지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측 현지 책임자들은 10월말까지는 기본적인 복구사업이 끝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12일 용천 현지르포를 통해 “폭발사고로 생긴 큰 구덩이는 다 메워졌으며 그 위에 임시로 철길을 깔았다”며 “가장 피해가 컸던 용천소학교는 원래 위치가 아니라 철길에서 먼 곳에 건설하기로 해 인민군 군인들이 달라 붙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포스코 노사 임금동결 합의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린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을 올리지 않기로 전격 결정했다.

포스코는 11일 포항 본사에서 노조측과 임금협상을 갖고 기본 임금을 동결키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 노사의 임금동결 합의는 다른 철강업체는 물론 일반 사업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관계자는 “내수 부진과 청년실업 증가 등의 사회적 현실을 감안,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중소기업 종사자와의 임금 격차를 줄이는 데 적극 동참하는 뜻에서 노사가 임금동결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덧말 국무총리 내정설이 돌고 있는 열린우리당 김혁규 상임중앙위원이 12일 “부산시장과 경남지사 보선에서 우리당 후보가 당선되면 (노무현 대통령이) 엄청난 선물을 줄 것”이라고 말해 야당의 반발 등 파장이 예상되네요.

김 상임중앙위원은 이날 창원에서 열린 장인태 열린우리당 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경남도정 100년사에 지금같이 좋은 기회는 없었다”며 “만약 안되면 내가 건의해서라도 경남 발전을 10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정부 요직에 경남인들이 대거 포진할 것”이라고 강조했군요.

이에 대해 한나라당 한선교 대변인은 “국민들이 경제 악화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지방 재·보선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증거”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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