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사고 환자를 오래 입원시키거나, 진료 일수를 늘려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병원장과 경찰관 등 자동차 보험 사기단 29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 4부는 지난 2001년부터 최근까지 과잉 진료를 하거나 허위 기록을 만들어 11개 자동차 보험사로부터 8백여회에 걸쳐 진료비 7천 6백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서울 아현동 모 외과 원장 48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일부러 사고를 내 보험금 2천 6백여 만원을 가로챈 21살 오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사고를 당한 뒤, 병원에 입원 기간을 늘려 달라고 요구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48살 박모 경사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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