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7월부터 버스와 지하철 요금체계가 좀 복잡하게 바뀝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가까운 거리 가는 사람 말고는 대부분 20% 넘게 더 내야한답니다.
서쌍교 기자가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대중교통요금이 크게 인상됩니다.
일반 시내버스는 현재 650원에서 800원으로 23% 오릅니다.
마을버스는 4백원에서 5백원으로 인상됩니다.
지하철 요금도 1구간 요금이 640원에서 800원으로 올라 25% 정도 승객 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단거리 승객에게는 다소 유리해진 면도 있습니다.
10킬로미터 이내에서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갈아 타더라도 추가 요금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기춘/서울시 교통기획단장 : 장거리를 가시는 분들에게는 요금이 인상될 수 있지만, 다른 교통편으로 환승하는 분들은 요금이 내리는 효과가 있다.]
단일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을 갈아 탈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다만 30분 이내에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 타야 하고 교통카드를 이용해야만 환승이 가능합니다.
[권용화/시민 : 멀리 통학하거나 출퇴근 하는 사람은 지금보다 손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서울시는 오는 14일 공청회를 통해 이런 내용의 대중교통 요금개편체계를 확정하고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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