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호소에 수용돼 강제추방을 앞두고 있던 불법체류 외국인 20여 명이 집단으로 도망쳤습니다.
간밤의 사건사고 소식,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9일)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 외국인 보호소에서 불법체류 외국인 23명이 집단으로 탈주했습니다.
경찰은 보호소 직원들이 저녁식사를 마친 외국인들을 방으로 들여보내려고 문을 여는 순간 수감돼 있던 외국인 23명이 문을 밀치며 몰려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들은 탈주 과정에서 근무중이던 직원 2명을 폭행하고, 보호소 담을 넘어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외국인들을 잡기 위해 화성 외국인 보호소를 중심으로 검문검색을 펴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4명은 잡혔지만 나머지 19명의 행방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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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쯤 여성 프로게이머 28살 박모씨가 남자친구와 한강에서 제트스키를 타다 반포대교 북단 부근에서 강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박씨가 교각 사이에 설치한 쇠사슬에 목이 걸리면서 강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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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명의로 신용카드 위장 가맹점을 만든 뒤 10억원을 속칭 '카드깡'한 혐의로 33살 이모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노숙자 남모씨 등 2명의 명의로 가짜 신용카드 가맹점을 차린 뒤 10억원 어치의 허위 매출전표를 작성해 주고 수수료로 3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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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응암동 주택가에서 축대 부근에 쌓아놓은 2미터 높이의 벽돌벽이 무너졌습니다.
[김은주/주민 : 저희 차가 여기 있었는데요, 벽이 무너져서 벽돌이 차에 떨어지구요.]
경찰은 이틀째 내린 비로 떠받치고 있던 흙이 흘러내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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