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열린우리당 내에 개혁당 출신 당선자들이 독자 세력화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tp력분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원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이 분명한 개혁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당내 개혁당 출신 당선자들이 독자적인 세력화에 나섰습니다.
유시민, 박명광 당선자를 비롯한 당선자 12명은 어제(6일) 모임을 갖고 '참여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원 모임'을 결성하기로 했습니다.
[유시민/열린우리당 의원 : 서로간의 유용하고도 의미있는 정보를 교환하고 같이 공부하고...]
이들은 매주 한 차례 모임을 갖고 이라크 파병 같은 현안에 대해 독자적인 목소리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한나라당 내에서도 세력 분화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 의원을 중심으로 한 개혁소장파 당선자 20여 명은 수요조찬 모임을 구성했습니다.
다음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표와 원내총무로 이어지는 분권형 지도체제 방안을 공식제안하는 등 목소리를 높혀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표와 거리를 두고 있는 이재오, 김문수, 홍준표 의원 등 3선 의원들은 국가발전전략연구회를 구성해 회원수를 40여 명으로 늘렸습니다.
[김문수/한나라당 의원 : 자발적으로 우리 경제를 발전시키고 모임 정치와 등의 모임 중에하나로 이렇게 방향을 잡아야 안되겠느냐.]
과거와는 달리 연고가 아닌 개인 성향과 이념에 따라 자발적으로 생성된 의원 모임이 17대 국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또 하나의 관심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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