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권영길 대표와 노회찬 사무총장, 이런 민주노동당의 스타들이 일선 당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국회의원과 당 지도부의 겸임을 금지하는 지도부 개편안이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노동당 창당과 함께 진보정치의 상징이 된 권영길 대표. 원외 정치의 스타에서 이제는 국회의원이 됐지만 정작 당 대표에서는 물러나게 됐습니다.
국회의원은 당 지도부가 될 수 없다는 오늘(6일) 당 중앙위원회 결정 때문입니다.
재치와 입담으로 진보정당의 대중성을 끌어 올린 노회찬 사무총장도 당 지도부 출마가 원천적으로 막히게 됐습니다.
[김종철/민주노동당 대변인 : 원내 활동과 사회 개혁 과제를 중심으로 한 원외 활동을 동시에 풀어나가자는 뜻입니다.]
지도부 전면 교체가 불가피해지면서 정윤광 전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 등 평당원의 대표출마 선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대표인 원내대표는 13명의 최고위원회 한 사람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오는 29일 전당대회에서 구성될 새 지도체제로 원내 목소리 대신 원외인 현장의 목소리가 더 강화될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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