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여야대표회담을 통해서 새 정치에 대한 큰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하지만, '상생의 정치', 말만큼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정가 이모저모, 김승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의 원내사령탑인 김근태 원내대표는 두차례에 걸쳐서 여야대표회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회담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진정한 상생정치를 위해서는 한나라당이 대표회담 자리에서 탄핵에 대한 자기반성을 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근태/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탄핵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힐 필요가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은 한나라당대로 대표회담 당일 검찰의 조치를 비난했습니다.
검찰이 '안풍'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사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한 것에 대해 하필 여야대표회담 하는 날. 무슨 일이냐고 반발했습니다.
[이강두/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과거 여야만남이후 바로 뒤통수를 맞았던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는 정치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국민들이 집에서 직접 보고 감시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는 24일 개국하는 국회방송이 어제(4일) 시험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유일기/국회 방송기획관 : 국민과 국회와의 사이를 좁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국회방송은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케이블TV나 위성방송을 통해 하루 16시간씩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생중계형식으로 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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