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당선자 연찬회 이틀째 행사에서 당의 정체성과 구체적인 개혁 방향을 놓고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당선자들은 어제(29일) 분임회의 결과를 토대로 당의 정체성과 개혁 방안에 대해 이 시각 현재 전체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원내 정당화를 위한 개혁 방안부터 어제 제기된 재창당론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토론을 거쳐서 정치 개혁과 당 개혁에 관한 대국민 약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남경필, 원희룡 의원을 비롯한 당내 소장파 그룹 11명은 조찬 모임을 갖고 당내 중진들의 집단지도 체제 요구는 자리를 나눠 먹기 위한 것으로 국민을 실망시키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또 재, 보선후보 공천과 원내대표 선출에서 계파간 안배같은 구시대적인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소장파 의원 20명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모임을 정례화해 소장파들의 의견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재오 홍준표 의원을 비롯한 3선 의원들도 주말에 1박 2일의 세미나를 열기로해 집단지도체제와 당내 개혁 방안에 대한 논란은 전당 대회때까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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