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반포대교에서 투신 자살한 박태영 전남지사의 유해가 광주로 옮겨졌습니다. 장례는 전남도청장으로 닷새간 치러지며 영결식은 다음달 3일로 예정됐습니다.
장세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29일) 오후 서울 반포대교에서 목숨을 끊은 박태영 전남지사의 유해가 어젯밤 자정쯤 빈소가 마련된 광주 조선대 병원에 안치됐습니다.
박 지사의 시신이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유족들의 오열이 터져 나왔습니다.
갑작스러운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장례식장의 분위기는 밤새 침통한 표정이었습니다.
전남도청 청사에는 조기가 게양됐고 박 지사의 죽음을 애도하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전남도청 회의실과 도내 시군청에도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장례는 송광운 지사 권한대행을 장례위원장으로 '전남도장'으로 닷새간 치러지며, 시신은 다음달 3일 영결식을 거친 뒤 전남 장성군 선영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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