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정치특보인 열린 우리당 문희상 당선자는 당내 일부에서 주장하고 있는 4년 대통령 중임제 개헌론에 대해 "지금은 민생과 정치개혁에 집중할 시기라며 개헌을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 라고 밝혔습니다.
문 특보는 "의원 내각제든 대통령 중임제든 개헌 논의가 시작되면 민생문제가 모두 함몰될 수 있다며, 적어도 앞으로 2년 정도는 민생과 정치개혁 문제에 집중해야하며, 지방자치선거가 끝나는 오는 2006년 이후 논의해도 늦지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특보는 또, 29일 아침 MBC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노 대통령이 입당을 하면 당정분리의 원칙은 지키겠지만, 당의 비젼과 방향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의사를 밝힐 것이며 당에 갈등이 생길 경우 조정역할을 하겠다"고 말한 사실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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