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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 헬기장 부지선정 작업 표류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 안에 있는 주한미군 헬기장을 국방부 안으로 옮기려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문화관광부가 헬기장 이전 예정지로 제시한 국방부내 여군발전단 자리를 한미 군사당국이 조사한 결과 소음 문제 등으로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북쪽으로 약 100m 떨어진 골프연습장 지역 등 다른 곳을 대체부지로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부와 중앙박물관은 미군측이 올 3월 여군발전단 자리로 헬기장을 옮기기로 합의한 약속을 번복하고 대체부지를 찾는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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